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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소중한 생명 구한 경비원의 헌신

나강훈 2020-04-20 조회수 414

http://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45 

충남 천안시 안서금호어울림


 

충남 천안시 안서동 소재 안서금호어울림아파트에서 지난달 28일 정문초소 경비원이 단지 내 낙엽을 정리하던 중 입주민(77)이 안면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실족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명원 경비원은 평소 안전교육으로 습득한 매뉴얼에 따라 의식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했다. 
현재 입주민은 인근 대학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안서금호어울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우리들의 가슴을 따듯하게 해준 선행의 주인공에게 감사의 마음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의 아름다운 미담을 단지 전체 게시판에 공지해 입주민들에게도 알렸다. 이번 일을 계기로  경비원은 입주민들과도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소통하는 활기찬 단지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