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11.52%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가구당 부담하는 보험료는 월평균 1천787원 증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1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을 의결했다.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올해(10.25%)보다 1.27%포인트 오른 11.52%로 결정됐다.보험료율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6.55%로 동결되다가 2018년 7.38%, 2019년 8.51%, 2020년 10.25%로 올랐는데 내년까지 더하면 4년 연속 인상되는 셈이다.